타임리스피부과 마포본원 최수연 원장 인터뷰 Part II

6. 매일 진료를 하시면서 드는 생각과 마음가짐을 알려주세요.
진료를 하다 보면 같은 질환이어도 사람마다 고민의 무게가 다르다는 걸 느낍니다.
그래서 진료를 할 때는 현재 상태에서 어떤 부분을 가장 불편해하는지,
어떤 점을 가장 개선하고 싶은지부터 먼저 확인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매일 진료를 마치고 나면
‘오늘 내가 설명이 충분했는지’
‘조금 더 좋은 방법이 있었는지’
를 다시 돌아보는 편입니다.
필요할 때는 다음 진료에서 치료 방향을 다시 조정하기도 합니다.

7. 최근 피부과 트렌드는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원장님이 가장 주목하고 있거나 자신 있는 시술은 어떤 것이며, 대략 몇 건 정도의 시술을 하셨습니까?
최근에는 한 번의 시술로 큰 변화를 만들기보다 자연스럽고 누적되는 변화를 만드는 방향으로 트렌드가 이동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색소, 피부 재생, 흉터 및 안티에이징 영역을 중심으로 임상 경험을 쌓아왔고,
울쎄라, 써마지, 리쥬란 각각 1,500건 이상, 티타늄 1,000건 이상의 시술 경험이 있습니다.
요즘에는 특히 스킨부스터와 리프팅 장비를 복합적으로 활용한 피부 재생 및 안티에이징 치료에 주목하고 있으며,
환자의 피부 상태와 목표를 고려해 개별화된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8. 피부과 전문의로서 가장 기억에 남는 환자와의 구체적인 일화가 있다면?
기억에 남는 환자분 중 한 분은 경력 단절 이후 다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시던 분이었습니다.
코로나 기간 동안 채용 자체가 많지 않았고, 오랜만에 열린 기회를 앞두고 본인이 할 수 있는 준비는 모두 해보고 싶다며 내원하셨습니다.
면접 일정에 맞춰 회복 기간 등을 고려해 시술 계획을 세웠고, 당시 상황에서 가능한 최선의 방향을 함께 정리해드렸습니다.
이후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직접 연락을 주셨고, 중요한 순간을 준비하는 과정에 함께할 수 있었다는 점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이후에도 꾸준히 내원해 주시는 것을 보며, 단순히 결과를 넘어 오랜 시간 신뢰를 이어왔다는 점에서 의미 있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9. 진료를 보며 즐겁고 행복한 순간이 있다면?
아무래도 치료 경과가 좋을 때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특히 환자분이 먼저 변화를 알아보고
“자연스럽게 좋아졌어요”
“주변에서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라고 말씀해주실 때 기쁩니다.
제가 세운 치료 계획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환자분도 그 변화를 만족스럽게 느끼실 때 가장 즐겁습니다.
또 다시 찾아주시거나 가족이나 지인을 소개해주실 때는
단순히 결과뿐 아니라 진료 과정 자체를 신뢰해주셨다고 느껴져서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10. 내원하시는 환자들에게 ‘이런 점은 약속드릴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정확하게 보고, 충분히 설명하고, 책임감 있게 치료하겠습니다.
저는 환자분의 현재 피부 상태와 목표에 맞는 치료 방향을 함께 찾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왜 이 치료를 하는지 충분히 이해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또 치료 과정과 결과까지 함께 살피며 믿고 다시 찾을 수 있는 진료를 약속드리겠습니다.




